확진자가 줄어들 기미가 안보인다.
기어코 2,000명을 넘고 말았다.
재난지원금 뿌릴때부터 알아봤다. 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직접적으로
투입되어야지 소비자한테 그걸 주는게 무슨 소용이냐.
나가서 소비하란 말인데 거리두기랑 조합이 될거라고 생각하나.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책상머리에서 공부만 해서 사무관하는 고위 공무원들이
미덥지 못한건 사실이다. (내 친구들도 있지만 물론 똑똑하다, 하지만 정책은 똑똑하기만
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개방형 직위 늘려라.
쓸데없는 이야기로 시작하긴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은 파라다이스다. 나의 파라다이스를 꿈꿨는데ㅠㅜ
2021.07.19 - [투자] - (투자) 파라다이스, 아직은 아이디어
(투자) 파라다이스, 아직은 아이디어
투자에 대한 철학이라고 할까. 외부의 정보와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주식을 대하게 된 건 불과 1년 남짓인 것 같다. 이미 입사 전부터 주식 계좌도 있었고 상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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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 [투자] - (투자) 파라다이스, 서비스업 호조
(투자) 파라다이스, 서비스업 호조
파라다이스 주가가 시원한 후룸라이드처럼 미끄러지는 와중에 국내 6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됐다. 투자를 하자마자 물려버려서 국내 서비스업 동향을 좀 살펴볼 겸 찾아봤더니 마침 휴가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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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자세한 상반기 실적 공시가 있을 예정인데 잠정실적을 보면 뭐 안봐도 유튜브.... ㅠㅜ
잠정 공시로 맛이나 보자.
구분(백만원, %) | 당기실적 (2021년7월) |
전기실적 (2021년6월) |
전기대비 증감율(%) |
전년동기실적 (2020년7월) |
전년동기대비증감율(%) | |
카지노 매출액 | 6,947 | 15,893 | -56.3 | 17,363 | -60.0 | |
-테이블 | 5,032 | 13,744 | -63.4 | 15,404 | -67.3 | |
- 머신 | 1,915 | 2,149 | -10.9 | 1,959 | -2.2 | |
구분(백만원, %) | 당기누적 (2021년1월~7월) |
- | - | 전년동기누적 (2020년1월~7월) |
전년동기 누적대비 증감율(%) |
|
카지노 매출액 | 119,513 | - | - | 223,159 | -46.4 | |
- 테이블 | 105,835 | - | - | 207,123 | -48.9 | |
- 머신 | 13,678 | - | - | 16,036 | -14.7 |
카지노 부문만 나오긴 했는데 뭐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나...
해외여행 수요의 국내 대체로 호텔부문 수익이 짭짤하다고는 하지만 어려운 상황인 건 매한가지.
거기다가 확인사살로 전환사채도 발행한다. 2,000억원, 전환가액 16,819원(리픽싱 14,297원)

1,200억은 운영자금으로, 나머지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파라다이스 시티 만드느냐고(요때 신용등급 AA → A- 조정) 들어간 돈 중에
8천억 정도 상환할 게 남아있는데 신용등급 더 떨어지면 조기상환 해야해서
추가로 등급 떨어지는 거 막으려고 발행한거 같은데 어째 운영자금으로 많이 들어가네?
생각보다 더 현금에 쪼들린다는 말인데..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07211022313200106928&lcode=00
[Credit Outlook]카지노 1위 파라다이스, PF 조기상환 리스크 '가중'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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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라다이스의 순차입금/EBITDA가 20배 정도로 예상돼 추가적인 자본 조달이 없을 경우에는 신용등급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CB 발행은 재무 지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 뭔가 불길한 예감이 떠나질 않네...
거기다 씨메르, 원더박스도 재개장 한다는데 정말 첩첩산중이다.
여기서 확진자 터지면 뭇매 맞을텐데, 그럼 주가에도 영향있을 거 같은데 ㅠ
https://biz.sbs.co.kr/article/20000026007?division=NAVER
4단계 리스크에도 밀어붙이는 파라다이스…신용등급 하락 막아라
파라다이스가 코로나 4차 대유행 속에서도 복합리조트 정상화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가 1년 넘게 운영을 중단했던 엔터테인먼트 시설 가동에
biz.sbs.co.kr
시장의 예상, 기대보다 회복 시점이 빠를 수 있고, 주가는 그것보다도 더 선반영될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출발했는데 이제 조금은 현실적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번 주 중으로 비중 조절을 좀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주식은 "대응"이니까. 다시 진입할 기회는 델타 덕분에 아직 충분하다.
내일 실적 발표를 일단 지켜보자.
다만, 18세 이상 인구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속화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므로
백신 효과를 등에 업고 코로나가 진정세에 들어설 수 있음에 기대를 걸 수도 있다.
자자 다들 백신 맞으러 갑시다. 화이자/모더나라고 하니 맞을 수 있을 때 맞읍시다.
* 투자는 본인 손과 머리로! 매수/매도 추천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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