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HDC현대산업개발, 수도권 GTX는 나의 희망

건설 산업에도 점점 훈풍이 불기 시작하는 것 같다. 증권사 리포트도 그렇고, 정보에 빠르고 민감한 더듬이를 가진 투자자 분들의 촉이 말해준다. 

 

공통 분모를 뽑아보면,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대선이 다가온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번 대선의 정책 경쟁 가운데 0순위가 부동산 정책이다. 그리고 유권자들 대부분은 '공급'만이 해결책이라고 말하고 있다.(공공이냐 민간이냐 후보 별로 같은 '공급' 정책이라도 차이가 크긴하지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소강 상태였던 부동산 정책 관련 이슈들이 점점 커지며 건설시장도 본격적으로 날개를 펼 것으로 예상한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8/833412/

윤석열 첫 공약은 부동산…"전국 250만 수도권 130만 공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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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는 아직 한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어제 밤 빗소리를 들으며 침대에 누워 생각해본 것이 있다. 아주 단순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1.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면? 무조건 서울, 불패서울, 가능하면 강남, 불패강남? 

2. 현실적인 자금 여력으로 볼 때 강남은 언감생심이다. 그렇다면 노려볼 만한 상대는? 

3. 수도권, 강남은 어려워도, 서울은 어려워도, 무조건 그 근처에는 붙어있는 편이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겠지. 

4. 그럼 수도권 어디? 좀 뒤져 볼까나? (아래 사진을 보게 됨)

 

5. 어, 이 그림 많이 본 것 같기도 한데... 잘 기억안나니 일단 접어두고

6. 수도권도 동서남북 많기도 하네. 어디가 좋을까? 

7. 지리적으로야 다 인접해있고, 그렇다면 인서울 접근성이 좋아야지. 

8. 서울+수도권 교통체증을 감안하면, 철도 교통이 좋은데가 우선이지. 

9. 철도? 어, HDC현산에서 GTX 짓는게 어디더라? (저 지도가 괜히 낯이 익은게 아니었네) 

그렇지 이거지

10. 파주, 성남, 의정부, 인천, 수원

11. 부동산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HDC현산은 좀 알지. 더 살까? 챠트 좀 볼까? 

박스에 갇혀계시네

12. 오호, 3만 밑에서는 주울까? ㅋㅋㅋ 

13. HDC현산으로 큰 집으로 이사 좀 가보자. ㅋㅋㅋㅋ 에이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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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빗소리에 취한 투자 뻘글이었습니다. 매수추천 절대아닙니다. (보는 사람도 얼마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