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지저스1 (감상) 라스트 댄스/The last dance 내 인생에 있어서 스포츠와 가장 끈끈했던 시기는 중학생 시절이다. 거의 모든 날들이 학교 정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축구 혹은 농구로 시작해 농구 혹은 축구로 끝이 났다. 그리고 시카고 불스 두 번의 3-peat 중 두 번째가 이루어진 시기와도 겹친다. 항상 비디오 예약 녹화로 새벽 경기를 녹화해 챙겨보던 때이고, 올스타전은 덩크슛 컨테스트부터 모두 녹화해서 보고 싶을 때마다 틀어보았다.(덩크 올타임 넘버원은 무조건 빈스 카터다) 나에게는 그때야 말로 NBA의 최 전성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나에게 아무리 르브론, 커리 등등 NBA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을 들이댄다고 하더라도 올타임 넘버원은 무조건 마이클 조던이다. 특히나 나의 황금기(성적으로 아마도..) 추억을 함께 나눈 second 3-peat이 .. 2021. 7. 19. 이전 1 다음